2주치 이유식 식단표를 손으로 짜 본 적 있다면 이 장면이 낯설지 않을 거예요. 새 재료를 3일에 하나씩 넣으려고 날짜를 세다 보면 쇠고기가 일주일째 빠져 있고, 그걸 채우다 보면 애호박이 사흘 연속 올라가요. 지우고 다시 쓰다 보면 어느새 밤이고요.
- 초기 식단표는 하루 한 끼면 되는 건지, 두 끼는 언제부터인지
- 새 재료는 며칠 간격으로 넣어야 하는지
- 철분 재료는 얼마나 자주 넣어야 하는지
이 질문에 답이 있어야 식단표를 짤 수 있어요. 그래서 바로 쓸 수 있는 이유식 식단표 무료 양식(엑셀·PDF)을 먼저 드리고, 단계별로 식단표를 짤 때 잡아야 하는 원칙을 질병관리청 안내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뒤쪽에는 이 계산을 앱이 대신 하게 만드는 방법도 담았어요.
이유식 식단표 무료 양식 (엑셀·PDF)
먼저 양식부터 받아가세요. 회원가입 없이 바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
14일 × 아침·점심·저녁 표예요. 끼니마다 베이스와 토핑을 나눠 적는 칸, 그날 처음 먹인 새 재료 칸, 알레르기 반응 메모 칸으로 구성했어요. 쓰는 방법은 세 줄이면 충분합니다.
- 맨 위 단계 칸에 지금 단계를 표시하고, 하루 끼니 수만큼만 칸을 써요. 초기 1끼면 아침 칸만, 중기 2끼면 점심 칸까지예요.
- 새 재료는 하루 한 가지만 새 재료 칸에 적고, 그다음 이틀은 새 재료 칸을 비워 둬요. 넣은 날부터 3일을 지켜본 뒤 4일째에 다음 새 재료를 적는 셈인데, 이 3일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이유기 보충식 안내가 말하는 3~7일 관찰 범위 안에서 맘마노트 앱과 이 양식이 기본으로 잡은 값이에요. 나머지 날은 이미 먹어본 재료로 베이스와 토핑을 채워요.
- 반응이 보이면 메모 칸에 증상과 시간을 적어요. 3일이 지나도록 메모 칸이 비어 있으면 이 양식에서는 먹어본 재료로 두고, 다음 식단표의 베이스나 토핑 조합에 써요.
인쇄용 PDF는 냉장고에 붙여두기 좋게 A4 세로 한 장으로 만들었어요. 엑셀 양식은 같은 구성이라 2주가 지나면 시트를 복사해 이어 쓰면 돼요.
초기·중기·후기 이유식 식단표, 이것만 잡고 시작해요
식단표를 짜기 전에 정할 게 두 가지예요. 하루 몇 끼인지, 그리고 새 재료를 어떤 간격으로 넣는지. 아래 표의 개월 구간과 하루 끼니 수 기본값은 맘마노트 앱이 식단을 짤 때 쓰는 기준이고, 공식 안내 수치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이유기 보충식 안내와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에서 가져와 따로 적었어요. 시작 시기와 돌 전에 피할 음식처럼 식단표 밖의 내용은 이유식 단계별 총정리 글에 있어요.
| 단계 | 시기(앱 기준) | 끼니(앱 기준) | 질병관리청 안내 끼니 수 |
|---|---|---|---|
| 초기 | 생후 5~6개월 | 1끼(2끼 선택) | 시작 무렵 하루 1회 |
| 중기 | 생후 7~8개월 | 2끼(3끼 선택) | 6~8개월 하루 2~3회 |
| 후기 | 생후 9~11개월 | 3끼 | 9~11개월 하루 3~4회 |
| 완료기 | 생후 12개월 무렵 | 자동 추천 없음 | 12개월 이후 하루 3끼와 간식 1~2회 |
마지막 열의 초기와 완료기는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 중기와 후기는 이유기 보충식 안내의 수치예요. 두 안내의 개월 구간이 앱 기준과 조금 다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초기: 한 끼, 새 재료 하나씩
질병관리청 이유기 보충식 안내는 첫 이유식으로 소화가 쉽고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쌀미음을 권하고, 초기부터 철분을 챙기라고 해요. 국내에는 시판되는 철분 강화 곡분이 없어서 육류 중에서는 쇠고기가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도 있어요. 그래서 이 안내를 따르는 초기 식단표는 쌀미음으로 시작해 재료를 하나씩 더하고, 쇠고기를 이른 시기에 넣는 순서가 돼요. 맘마노트의 초기 추천 식단도 이 순서를 따라요. 한 끼라서 표는 단순하지만, 새 재료 간격을 세는 일은 초기부터 시작돼요.
중기: 두 끼가 되면 조합이 시작돼요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은 7~8개월을 혀와 잇몸으로 으깰 수 있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넘어가면서 곡류, 채소, 과일, 단백질 식품을 다양하게 넣는 시기로 설명해요. 끼니가 둘이 되면 맘마노트가 식단을 짤 때 쓰는 기준처럼 같은 재료가 아침과 점심에 몰리지 않게 나누는 일이 더해져요. 앱 기준 중기 기본은 2끼이고, 3끼로 늘릴 수 있어요.
후기: 세 끼, 손으로 집어 먹는 연습
이유기 보충식 안내는 9~11개월을 아기가 혼자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게 되는 시기로 보고, 하루 3~4회 먹이는 구간으로 설명해요. 맘마노트는 후기부터 하루 3끼로 고정하고, 무른밥에 다진 토핑을 올리는 형태로 식단을 짜요. 세 끼가 되면 하루에 쓰는 큐브 종류가 부쩍 늘어나니 재고표가 함께 필요해져요.
완료기: 식단표보다 크기와 질감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은 12개월 이후를 가족 식사와 비슷한 형태로 하루 3끼에 간식 1~2회를 더하는 구간으로 안내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간을 하지 않으며 질식 위험이 없는 크기로 준비하라고 해요. 맘마노트는 완료기와 유아식 단계에 정해진 조합을 추천하지 않고, 직접 추가하며 기록하는 흐름으로 두었어요. 양식을 쓴다면 베이스와 토핑 칸을 반찬 칸처럼 쓰면 돼요.
어느 단계든 지키는 세 가지
맘마노트가 식단을 짤 때 기준으로 삼는 세 가지예요. 공식 안내가 있는 항목은 출처를 함께 적었어요.
- 새 재료는 하루 한 가지만 넣고, 다음 새 재료까지 며칠 간격을 둬요. 질병관리청 이유기 보충식 안내는 새 음식을 시작한 뒤 3~7일 지켜보라고 하고, 맘마노트 앱과 이 양식은 그중 3일을 기본으로 잡았어요. 아이 상황에 맞는 간격은 소아과 의사와 상담해 정하는 게 좋아요.
- 이유기 보충식 안내가 초기부터 강조하는 철분을 위해 쇠고기 같은 재료를 꾸준히 넣어요. 같은 안내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가 좋아진다고 덧붙여요.
- 관찰 중인 새 재료처럼 이유가 있는 반복을 빼면, 같은 재료만 계속 돌지 않게 종류를 바꿔 가요. 반응 심각도를 중간이나 심각으로 기록한 재료는 앱이 다음 추천에서 자동으로 빼요.
손으로 짜면 2주째부터 꼬여요
원칙은 세 줄인데 14일 표에 옮기면 금방 어긋나요.
- 새 재료 간격을 맞추다 보면 철분 재료가 빠져요. 3일에 하나씩 새 재료를 넣는 데 집중하면 정작 쇠고기가 지난주에 들어갔는지는 세어 봐야 알아요.
- 그걸 채우다 보면 같은 재료가 몰려요. 남은 큐브를 소진하려고 넣다 보면 애호박이 사흘 연속 올라가고, 아침과 점심이 똑같은 조합이 돼요.
- 2주가 지나면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해요. 지난 식단표에서 뭘 먹었는지 다시 보고 이어 붙이는 일이 매번 반복돼요.
- 먹은 만큼 큐브가 줄어드는 건 식단표가 알려주지 않아요. 식단표와 냉동실이 따로 놀기 시작하면 “이번 주에 당근 큐브가 몇 개 필요하지”가 매주 계산 문제가 돼요.
그래서 손으로 쓰는 식단표는 시작으로는 좋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유지하기 어려워져요.
토핑 이유식 14일 식단표, 맘마노트가 대신 짜 줘요
맘마노트는 토핑 이유식 식단과 큐브 재고, 알레르기 기록을 함께 관리하는 앱(어플)이에요. 위의 원칙을 앱이 계산하기 때문에 식단표 짜는 일이 “확인하고 확정하기”로 줄어요. 자동 추천은 초기, 중기, 후기 단계에서 제공되고, 완료기와 유아식은 직접 추가하며 기록하는 흐름이에요.
생년월일만 넣으면 단계와 끼니 수가 정해져요
아기 생년월일을 넣으면 단계가 자동으로 계산돼요. 앱 기준으로 초기 5~6개월, 중기 7~8개월, 후기 9~11개월이고,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중기와 후기 시작일은 프로필 수정에서 바꿀 수 있어요. 초기는 1~2끼, 중기는 2~3끼 중에서 끼니 수를 고르고, 후기부터는 3끼로 고정이에요.
14일치를 미리 보고 확정해요
끼니 수를 고르면 14일치 식단이 추천돼요. 새 재료는 3일 간격으로 하나씩 들어가고, 쇠고기 같은 철분 재료가 먼저 배치돼요. 관찰 중인 새 재료는 그 기간 동안 매일 이어서 주고, 그 밖의 재료는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골고루 섞여요. 확정하기 전까지는 저장되지 않는 미리보기라 14일 전체를 훑어보고 확정하면 돼요.
달걀노른자나 흰살생선처럼 알레르기를 자주 일으키는 재료가 들어 있으면 확정 전에 확인 필요 표시가 붙어요. 반응 심각도를 중간이나 심각으로 기록한 재료는 자동으로 차단되어 다음 추천에서 빠져요.
오늘 먹일 식단이 카드로 보여요
확정한 식단은 캘린더에서 날짜별로 보여요. 끼니 카드에는 베이스와 토핑이 용량과 함께 정리돼 있고, 이 끼니에 필요한 큐브 개수도 같이 나와요.
‘먹었어요’를 누르면 기록이 남고 큐브 재고가 자동으로 차감돼요. 처음 먹는 재료였다면 다음날 반응을 물어보는 알림까지 이어져요.
추천 식단은 예시 식단이에요
추천 식단은 앱 안내 문구 그대로 공식 이유식 자료를 참고한 예시 식단이에요. 아이의 성장, 발달, 알레르기, 먹는 양에 따라 맞는 식단은 달라질 수 있고, 이른둥이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진행하는 게 좋아요.
식단표 옆에 함께 두면 좋은 기록
식단표는 혼자 있으면 반쪽이에요. 세 끼가 되면 재고표가, 새 재료가 늘면 알레르기 체크표가 따라와요.
- 식단을 확정하면 이번 주 필요한 큐브 수량이 재료별로 계산되고, 버튼 한 번으로 재고에 등록돼요. 무료 재고표와 소비기한 D-day 관리는 이유식 큐브 재고관리 글에 있어요.
- 새 재료를 먹인 다음날에는 앱이 먼저 반응을 물어봐요. 무료 체크표와 3일 관찰 기록법은 이유식 알레르기 체크표 글에 정리했어요.
- 시작 시기와 단계별 형태, 돌 전에 피할 음식은 이유식 단계별 총정리 글을 봐주세요.
맘마노트의 식단 추천과 기록, 큐브 재고, 알레르기 기록 같은 핵심 기능은 무료로 쓸 수 있어요. 기록의 원본 데이터는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 기기에 저장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분석 이벤트에는 기록 관련 일부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요. 자세한 기준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초기 이유식 식단표는 하루 몇 끼로 짜나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무렵을 하루 1회, 한두 숟가락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안내해요. 맘마노트 앱도 초기 기본 끼니를 1끼로 두고, 원하면 2끼로 바꿀 수 있어요. 양식에서는 초기라면 아침 칸만 채우고, 끼니가 늘면 점심과 저녁 칸을 차례로 쓰면 돼요.
이유식 식단표는 며칠 단위로 짜는 게 좋나요?
이 글이 참고한 질병관리청 안내에는 식단표를 며칠 단위로 짜라는 기준이 따로 없어요. 맘마노트 앱은 14일 단위로 식단을 추천해요. 새 재료를 3일 간격으로 하나씩 넣으면 2주에 네다섯 가지가 들어가고, 앱의 주차별 큐브 계획과도 맞는 길이예요. 무료 양식도 같은 14일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아이 상태에 따라 중간에 바꿀 일이 생기니 한 번에 너무 길게 짜지 않는 편이 관리하기 쉬워요.
완료기 식단표도 앱이 자동으로 추천하나요?
아니요. 맘마노트의 14일 자동 추천은 초기, 중기, 후기에서만 제공되고, 완료기와 유아식 단계는 자동 추천 없이 식단을 직접 추가하면서 기록하는 흐름이에요. 질병관리청 영유아 식이영양 항목은 12개월 이후를 가족 식사와 비슷한 형태로 안내하고, 맘마노트는 이 시기에 정해진 조합을 추천하는 대신 직접 맞춰 가며 기록하도록 자동 추천을 두지 않았어요. 완료기라면 이 글의 무료 양식을 반찬 칸처럼 활용해 주세요.
맘마노트는 무료인가요?
네, 식단 추천과 기록, 큐브 재고, 알레르기 기록 같은 핵심 기능은 무료로 쓸 수 있어요. 기록의 원본 데이터는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 기기에 저장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분석 이벤트에 기록 관련 일부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봐주세요.
정리할게요
식단표는 원칙 세 가지만 지키면 되는데, 그 세 가지를 14일 표에 동시에 맞추는 게 어려운 일이에요. 종이나 엑셀로 시작해 보고 싶다면 위의 무료 양식이면 충분하고, 2주마다 다시 짜는 게 버겁다 싶을 때는 맘마노트가 14일치를 먼저 짜 드릴게요. 확인하고 확정만 하면 돼요.